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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심각한 판 페르시의 허벅지 부상
 
[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 24)의 허벅지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17일(현지 시각) <아스널 TV 온라인>을 통해 “로빈 판 페르시가 몇 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판 페르시는 지난 9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후, 12일 버밍엄 시티 전에서도 나서지 못했다.

그의 부상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피를 말리는 리그 1위 싸움을 하는 아스널에게는 유쾌하지 못한 소식. 더구나 UEFA 공식 홈페이지도 오는 2월 20일 AC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판 페르시가 나서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우울함이 더해지고 있다.

사실 판 페르시는 07/08 시즌 내내 무릎 부상 악몽에서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이번 시즌 그가 출전한 경기는 고작 14 경기. 물론 총 7골이나 넣으며 아스널의 공격력에 힘을 보탰지만, 살인적인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을 감안하면 팀에 그리 많은 보탬이 된 것은 아니다.

한편, 벵거 감독은 수비수인 요한 주루 역시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팀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요한 주루가 사타구니에 염증이 생겨 약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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